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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주문 서두르세요”

 크리스마스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온라인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문하려면 서둘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온라인 쇼핑업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배송 마감일을 지난주부터 공지하기 시작한 가운데 LA지역 한인 온라인 쇼핑업체들은 늦어도 오늘(20일)과 내일(21일)까지 주문해야 크리스마스에 맞춰 배달될 수 있다고 밝혔다.     〈표 참조〉   우선 한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핫딜'은 크리스마스 시즌 세일 이벤트를 통해 가전생활용품, 주방용품, 향수, 화장품, 침구류, 골프용품, 건강보조식품, 마사지기 등을 최대 67%까지 세일 판매하고 있다. 핫딜 관계자는 “일반 상품은 오늘까지 주문할 경우 크리스마스이브에 도착할 수 있으며 식료품의 경우는 1일 배송 옵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꽃마USA도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한국 식품, 건강식품, 화장품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쿠폰(GIFT4U)을 사용하면 5%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엘리스 권 마케팅기획이사는 “한국서도 인기인 설래담 반찬 5종 세트나 보리굴비 등 냉장·냉동 식품의 경우 UPS 2nd Day 항공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내일(21일)까지 주문하면 크리스마스 전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코 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녹용·홍삼 파우치, 도라지·바질 스틱 등 12가지 건강식품을 하나 구매 시 하나 무료로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해나 김 팀장은 “1+1 행사이기 때문에 할인폭이 50%에 달한다. 크리스마스 전에 받으려면 늦어도 내일(21일)까지는 주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부 주류 업체는 배송업체와 연계해 당일 배달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배송 마감일을 살펴보면 월마트, 베드배스&비욘드, 올드네이비, 토리버치 등은 오늘까지 주문해야 하며 앤스로폴리지는 내일, 메이시스 백화점은 22일까지 주문하면 된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은 2일 배송 옵션을 이용할 수 있어 23일까지만 주문하면 되며 타겟은 배송업체 쉽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9.99달러에 24일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주에 크리스마스 온라인 주문 배송을 마감한 업체들 가운데 베스트바이, 홈디포, 아디다스, 마이클스, 나이키 등은 온라인 주문에 대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매장서 픽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부모님이나 친지들에게 새해 선물을 보낼 경우는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온라인 쇼핑 관계자는 “고국 배송의 경우 대부분 한국 현지에서 택배로 제품이 배송되기 때문에 미국서 주문하면 보통 2~3일 안에 배달된다. 따라서 늦어도 오는 27일 전에만 주문하면 충분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이벤트 크리스마스 시즌

2021-12-19

시카고 최고(最古) 레스토랑 123년째 크리스마스 이벤트 전통

시카고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이 123년째 크리스마스 전통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시카고 다운타운 루프 소재 '더 버그호프'(The Berghoff)의 역사는 1893년 시카고서 열린 만국박람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870년 독일에서 이민 온 헤르만 버그호프는 목화밭과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을 하다가 인디애나 주에 자신의 양조장을 설립했다.     얼마 후 1893 시카고 만국박람회가 열리자 그는 박람회장 출입구에 스탠드를 세우고 직접 제조한 맥주를 판매했다.     박람회서 맥주 판매에 성공을 거둔 그는 1898년 시카고 루프 지역에 레스토랑 '더 버그호프' 문을 열었다. 오픈 당시 맥주 가격은 5센트였고 사이드 샌드위치가 무료로 제공됐다.     현 오너인 피터 버그호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6개월 동안 문을 닫았다가 지난 7월 영업을 재개했다”며 더 많은 시카고 주민들이 버그호프에서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누리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버그호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클로스가 고객을 맞이하고 레스토랑 내부 성탄 트리에 숨겨 놓은 작은 피클 장식품을 찾는 바바리안 전통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그호프측은 “작은 피클 장식품을 찾는 이들은 1년 내내 행운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1달러에 맥주를 주문해서 마실 수 있다”고 전했다. 특별 이벤트 맥주 판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어린이 관련 단체에 전액 기부된다.     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 예약은 온라인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Kevin Rho 기자크리스마스 레스토랑 크리스마스 이벤트 크리스마스 전통 시카고 만국박람회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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